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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으로 형상화한 '청각'의 공백 - 홍세진 '더 웨이 오브 시잉: 쉐이프'展
어린 시절 고열로 청각에 이상이 생겨 보청기와 인공와우의 도움으로 청력을 회복한 홍세진 작가는 기술의 발전으로 소리를 더 잘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실제와 가짜 소리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청각의 공백과 혼란을 도형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품 소개
홍세진 작가의 개인전 '더 웨이 오브 시잉: 쉐이프'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상화된 도형들을 통해 청각의 공백과 혼란을 시각적으로 탐구합니다.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 비슷한 도형들이 중첩되어 소리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과 혼란을 표현합니다.
- 전시명: 더 웨이 오브 시잉: 쉐이프
- 전시 기간: 2024년 3월16일까지
- 전시 장소: 서울 강남구 에스 아트 스페이스 (S ART SPACE)
작가 소개
홍세진 작가는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전에 일곱 번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시 테마
'더 웨이 오브 시잉: 쉐이프' 전시에서는 청각의 공백과 모호함을 형상화한 도형들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탐구됩니다. 작가는 인공물과 자연물의 병치, 화폭의 넓이, 표면의 질감 등을 통해 감각의 경계를 탐구합니다.
전시 방문 안내
'더 웨이 오브 시잉: 쉐이프' 전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에스 아트 스페이스 (S ART SPACE)에서 열립니다. 전시 기간은 2024년 3월16일까지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예약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갤러리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진행하거나 갤러리로 직접 방문하여 예약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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