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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 한국 관객과 감정적으로 연결…내게 큰 선물

트리포노프의 음악 여행

전 세계를 여행하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33)가 이번에는 시간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떠납니다. 콩쿠르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에서 ‘젊은 거장’이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음악적 발걸음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한국 공연 일정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피아니스트 2위에 오른 다닐 트리포노프가 한국을 찾습니다. ‘데케이드’와 ‘함머클라이버’라는 완전히 다른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트리포노프의 음악적 탐구

트리포노프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1900년대~1980년대 작품들을 골라내어 연주합니다. 그는 이 작품들을 통해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피아노 작품들로 이뤄진 시간 여행을 전합니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

트리포노프는 콩쿠르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콩쿠르 참가를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배우는 기회를 얻었지만, 콩쿠르에 무분별한 참가는 해로운 접근 방식이 될 수 있다고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음반 활동

트리포노프는 음반 녹음에서도 실황 공연의 요소를 갖는 것을 선호합니다. 최근 발매한 듀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포 투'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한국 관객과의 특별한 연결

트리포노프는 한국 관객으로부터 감정적 지지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관객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감정적으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합니다. 한국에서의 연주를 항상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