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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창작 오페라 '처용' 유럽 3개국 투어
소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창작 오페라 '처용'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3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여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해외 투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투어 일정
이번 투어는 6월 9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시작하여 6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6월 13일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에서 공연됩니다. 각각의 공연장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공연장으로, 한국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6월 9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
- 6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 6월 13일: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
주요 출연진 및 스태프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김성현이 처용 역을, 소프라노 윤정난이 가실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또한 베이스 권영명이 옥황상제, 바리톤 공영우가 역신으로 출연하여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휘자 홍석원이 지휘봉을 잡아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것입니다.
- 처용 역: 테너 김성현
- 가실 역: 소프라노 윤정난
- 옥황상제 역: 베이스 권영명
- 역신 역: 바리톤 공영우
- 지휘자: 홍석원
오페라 '처용' 소개
'처용'은 작곡가 이영조가 신라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로, 한국 전통음악과 바그너의 유도동기 기법을 접목한 작품입니다. 이 오페라는 한국적인 신묘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옥황상제의 아들 처용이 부패한 신라를 구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오는 이야기와 여인 가실과의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공연 형식 및 주요 장면
이번 투어 공연은 1막 '옥황상제의 진노'와 2막 '경(승려의 노래)' 등 주요 장면만 엄선한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형식은 오페라의 핵심 장면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투어의 의미와 기대
이번 투어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여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해외 투어로서, 한국의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오페라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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