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 보여도 괜찮아요 - 음악이 즐거우니까
일본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는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에게 음악은 항상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시각장애 핸디캡 극복
쓰지이는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시각장애는 장벽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적인 악단과 협연하며 '기적의 피아니스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음악은 장애와 관련이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 어릴 때는 점자로 된 악보를 통해 곡을 익히기도 했습니다.
-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때는 지휘자의 숨소리를 듣고 합을 맞추기도 합니다.
한국에서의 첫 독주회
쓰지이는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첫 독주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쇼팽, 드뷔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쓰지이 노부유키의 메시지
쓰지이는 음악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윤찬 데카 데뷔 앨범 '쇼팽: 에튀드' 4월 19일 발매 (0) | 2024.02.21 |
---|---|
장애로 힘들었던 적 없어 - 지휘자 숨소리에 집중하는 것이 협주 비결 (0) | 2024.02.20 |
현악기와 타악기로 연주하는 - 정열의 여인 카르멘 (0) | 2024.02.19 |
'200년 역사' 하버드대 오케스트라, 내달 14일 전주 공연 (0) | 2024.02.16 |
힐러리 한: 5월 듀오 리사이틀…브람스 소나타 들려준다 (0) | 2024.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