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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 첫 도전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영국 런던 채링크로 영어 버전으로 초연됩니다. 이는 한국 제작사의 창작 뮤지컬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영어로 공연되는 첫 사례로, 영국 스태프와 현지 배우들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리 퀴리' 소개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여성 이민자로서의 역경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난을 이겨내고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그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창작과 수상

'마리 퀴리'는 2018년 창작산실로 선정되어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쳤으며, 2020년에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폴란드 '바르샤바 음악 가든스 페스티벌'에서는 '황금물뿌리개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에는 일본에서도 라이선스 초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버전 제작진

영어 버전 '마리 퀴리'는 라이브(주)가 제작하고, 강병원 프로듀서가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현지화 과정을 거쳤습니다. 현지 연출가, 음악감독, 드라마터그, 제너럴 매니저 등 다양한 스태프들이 참여하여 영어 버전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연출가: 사라 메도우스
  • 음악감독: 엠마 프레이저
  • 드라마터그: 톰 램지
  • 제너럴 매니저: 케이티 립슨
  • 안무: 조안나 굿윈
  • 음향 디자이너: 앤드루 존슨
  • 캐스팅 디렉터: 제인 디치
  • 번역: 류아름비

출연진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첫 영어 버전 공연

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의 영어 버전은 한국의 창작진과 영국의 스태프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작품으로, 웨스트엔드 무대에서의 공연이 기대됩니다. 영어로 된 이야기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