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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대표 건반악기 '쳄발로' 독주회를 대구 서구에서 듣는다

대구 서구의 비원뮤직홀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 건반악기인 '쳄발로' 독주회가 개최됩니다. 이 특별한 음악회는 음악사조와 쳄발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음악사조와 쳄발로

음악사조는 유럽 음악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표현한 것으로, 바로크 시대는 그 중 하나입니다. 바로크 시대는 17세기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지속된 양식으로, 다양한 예술과 음악적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건반악기 중 하나인 '쳄발로'는 특유의 사운드와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유명합니다.

쳄발로와 음악회

이번 음악회에서는 네델란드에서 제작된 쳄발로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악기는 오르간과는 다른 발현악기로, 현을 튕기는 방식으로 소리를 내며 바로크 음악을 표현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 8부트 두 개, 4비트 한 개의 음역을 가진 쳄발로 사용
  • 이루이사, 네델란드 브라반츠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피아노, 쳄발로, 오르간 연주자
  • 헨델의 '알르망드', 바흐의 '이탈리안 협주곡', 라모의 '가보트와 6개의 두블', 베토벤의 '베토벤 소나타 14번 월광'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

 

공연 정보

공연은 16일 오후 5시부터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관람 가능한 연령은 2015년 이전 출생자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53-663-3681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