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16년 만의 내한 독주회소개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16년 만에 한국을 찾아 독주회를 엽니다. 금호아트홀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3일 금호아트연세홀에서 그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 일정 및 장소스티븐 허프의 내한 독주회는 2024년 7월 13일 금호아트연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금호아트홀의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허프의 명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일시: 2024년 7월 13일장소: 금호아트연세홀시리즈: 인터내셔널 마스터즈프로그램허프는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이찬원 '찬가' 인천 콘서트 성료 - "190분 벅찬 감동"소개가수 이찬원의 인천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찬가(燦歌)' - 인천 콘서트는 7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나눴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콘서트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투어 공연으로, 이찬원의 다채로운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이 돋보였습니다. 공연 시작과 인사이찬원의 인천 콘서트는 그의 인생 서사를 담은 비디오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밝은 미소와 함께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은 이찬원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습니다.다채로운 선곡과 무대이날 공연에서는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
대만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서울시향과 협연소개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협연은 2024년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이 첸의 경력레이 첸은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런던 필하모닉, 내셔널 심포니, LA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와 바이에른 라디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데뷔할 예정입니다.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2008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런던 필하모닉, 내셔..
미바회와 함께 하는 가톨릭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4 정기연주회소개2024 가톨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집니다. 가톨릭 필하모닉은 단원 전체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한국 교회에서는 보기 드문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대구대교구 평신도협의회 단체인 '미바회'를 후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가톨릭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개가톨릭 필하모닉은 2012년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중에는 가톨릭 사회복지회 생명사랑 나눔 음악회, 경주근로자회관 개관 연주, 다문화가정 후원 연주, 사제서품식,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및 시복기념 시복경축 음악회, PBC대구평화방송 개국 19주년 기념 음악회 등이 ..
소프라노 김순영의 독창회: 음악으로 꽃피우는 삶에 녹아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다소개소프라노 김순영이 오는 7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감사'라는 주제로 독창회를 엽니다. 이번 독창회는 하이든과 슈트라우스로 시작해 벨리니와 구노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입니다. 1부: 사랑의 이야기독창회의 1부는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와 모차르트의 미완성 오페라 '차이데'의 아리아 '편히 쉬어요, 내 사랑'이 연주됩니다. 이 모든 곡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김순영의 독창회를 통해 그녀만의 사랑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냅니다.2부: 화려한 무대2..
건반 위 자신만의 ‘그림’ 그린 임윤찬소개피아니스트 임윤찬(20)은 지난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독주회에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전통과 명성에 구속받지 않고,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지를 개척한 임윤찬의 연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독주회의 첫 번째 섹션임윤찬의 독주회 1부는 멘델스존의 ‘무언가’ 2곡과 차이콥스키의 ‘사계’를 한 작품처럼 이어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러시아의 1월부터 12월까지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시각적 심상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임윤찬은 강약과 템포의 극단적 대비를 통해 피아노 소리로 다양한 이미지를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그의 연주는 서정적이..
‘투란도트’의 귀환 - 성악 거장들 내한소개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가 2024년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서울에서 화려하게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공연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 D홀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gain 2024 투란도트’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연 배경2003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는 한국 오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공연이었습니다. 대형 야외 오페라의 성공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었지만, 그로부터 2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2024년,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서울에서 ‘투란도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