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영재 출신 첼리스트 김태연 & 오보이스트 마성예 콩쿠르 석권첼리스트 김태연의 우승 소식금호영재 출신 첼리스트 김태연이 제12회 비톨드 루토스와프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이 행사는 청년 첼리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매 3년마다 개최됩니다. 김태연의 연주김태연은 루토스와프스키 첼로 협주곡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하여 정상에 올랐습니다.또한 '그라베' 최고 연주상도 수상하였습니다.마성예의 성과오보이스트 마성예는 제59회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마성예의 경력마성예는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습니다.현재는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김태연의 학업김태연은 예원학교를 수..
화려한 기교 덜어낸 담백한 선율 - 한편의 詩와 같은 황제들의 무대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을 펼쳤습니다. 이들의 연주는 슈만, 하이든, 베토벤의 곡들로 꾸며졌습니다. 슈만의 음악 선보여조성진과 정명훈이 선보인 슈만의 음악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조성진은 다이내믹함보다는 시적 정취를 중시했습니다.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이 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습니다. 조성진은 의도적으로 템포를 늦추고 시적인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습니다. 조성진의 연주 스타일조성진은 화려한 기교나 과도한 강약 조절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조성진은 슈만의 작품을 통..
뮤지컬 '하데스타운' 7월 개막 - 최정원, 첫 여성 헤르메스뮤지컬 '하데스타운' 개요'하데스타운'은 오래된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아내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내려가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은 사계절과 지상, 지하의 대비를 통해 삶과 사랑의 복잡한 모습을 그려냅니다. 주요 캐스트 소개오르페우스 역: 조형균, 박강현, 김민석(멜로망스)헤르메스 역: 최정원페르세포네 역: 김선영, 린아가, 김환희, 김수하하데스 역: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최정원이 한국 최초로 여성 헤르메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석의 첫 뮤지컬 도전멜로망스의 김민석은 이번 '하데스타운'에서 오르페우스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합니다. 그의 연기와 음악적 재능에 대한 기..
대전연정국악원, 5월 어린이 음악극 ‘꿈돌이의 꿈’ 공연소개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18일부터 19일까지 국악원 큰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 ‘꿈돌이의 꿈’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공연 내용‘꿈돌이의 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음악극으로,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대전의 옛 모습을 발견하며 소중한 것을 찾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연출가의 말정종임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대전의 오랜 역사를 모티브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담고자 했습니다. 대전이라는 도시의 역사를 탐험하는 모험을 풀어낸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 금호아트홀 '음악의 계보' 올해 첫 무대공연 소개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금호아트홀 ‘음악의 계보’ 시리즈로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합니다. ‘음악의 계보’ 시리즈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음악가들을 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올해는 김현미를 비롯한 탁월한 연주자들이 참여합니다. 김현미의 활동김현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콰르텟21과의 활약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아드 무지카와 코리아나 챔버 뮤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공연 프로그램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러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한 작곡가 알프레드 시닛케와 오..
가황 나훈아, ‘훈아’다운 라스트 콘서트나훈아의 은퇴 공식화나훈아(77)가 마지막 투어를 시작하여 데뷔 58년 만에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나훈아는 '라스트 콘서트'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은퇴'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공연이 훈아다운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훈아의 은퇴 소감인천 공연에서 은퇴 소감을 밝힌 나훈아는 “솔직히 그만둔다고 생각하면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고 평생을 해 온 일이라 속에 있는 내 혼이 다 빠져나가는 그런 이상한 기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관객들에게 "서운해, 더 있어라" 할 때 그만둘까 두려워 했다고도 했습니다.나훈아의 은퇴 이유나훈아는 구체적으로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몇 년 ..
서울시향의 '약자와의 동행' - 내달 4일 '아주 특별한 콘서트'서울시향과 유니세프의 특별한 콘서트서울시립교향악단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오는 5월 4일에 개최됩니다. 이 콘서트는 서울시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통해 실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무보수로 참여하여 지휘합니다. 공연 내용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형과 공민배가 협연자로 참여합니다.프로그램에는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3악장 등이 포함됩니다.또한 후기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협연자 박준형과 공민배가 함께 연주합니다.공연 일정 및 장소'아주 특별한 콘서트'는 5월 4일에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